[서울경제TV] 해외IB들 “미국 금리인상, 9월보다 12월 유력”

경제·사회 입력 2016-09-01 17:35:00 수정 2016-09-01 19:00:10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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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대형 정치 이벤트 예정… 12월이 적합”
BNP파리바 “연준, 경기회복 확신하면 12월 인상할 것”
골드만삭스 “8월 비농업 고용지표 개선시 이달 인상”

미국 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은 9월보다 12월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씨티그룹은 10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와 11월 미국 대선 등 대형 정치적 이벤트가 예정돼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9월보다 12월이 적합한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BNP파리바도 연준이 미국의 경기 회복을 확신하고 시장 위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9월보다는 12월 인상이 유력하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미국 금리 인상 여부는 내일 발표될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달려있다며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 미국이 이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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