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美 기준금리 동결… 9월 인상가능성 열어둬

경제·사회 입력 2016-07-28 17:49:00 수정 2016-07-28 18:41:21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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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글로벌경제 위협요인·금융·물가 감시해야”
美 경제 활기… 9월 혹은 연내 추가 인상 가능
회의 3차례 남아… 이코노미스트 “9월 가능성 커”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25%~0.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의 위협요인들과 금융상황, 물가지수 등을 여전히 감시해야 하고 기업 투자활동도 취약한 상태기 때문이라고 연준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연준은 성명에서 “고용시장이 강화되는 등 미국 경제가 점점 활기를 띠고 있고 경제 전망과 관련해 단기 리스크들이 감소했다”며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올해 연준 회의는 9월과 11월, 12월 3차례 남아있는데 11월 회의는 미국 대선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이라 금리 인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결국 금리 인상은 9월 또는 12월, 1차례 또는 2차례 가능합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금리 인상이 9월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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