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코스피 연중 최고점 마감… 외인·삼성 효과

증권 입력 2016-06-08 18:47:52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코스피 0.77%오른 2,027.08… 7개월만 최고
국제유가 50달러 돌파… 위험자산 선호도 상승
외국인 3,147억 사들여… 개인·기관은 순매도
삼성전자, 140만원대 돌파… 지수상승 견인

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수세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오름세에 힘입어 2,02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는 오늘 어제보다 0.77% 오른 2,027.08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올해 가장 높은 수치이고, 지난해 11월 6일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이 같은 지수 상승세는 국제유가가 50달러를 돌파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져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오늘 3,14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1억원과 425억원어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13개월만에 140만원대를 돌파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703.99에 장을 마치며 8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