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서울 면세점 4곳 신규 신청 공고… 연말까지 선정

산업·IT 입력 2016-06-03 19:10:22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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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세점 4곳 신규 신청 공고… 연말까지 선정
10월4일까지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접수
연말 추가 특허… 대기업 3곳·중소 1곳 선발
기업 평가 공개… 개점준비기간 6개월→1년 연장
롯데·SK·현대등 연말 면세점 특허 재도전
관세청, 현장실사·심사등 거쳐 연말 최종 발표

관세청이 오늘부터 서울과 부산, 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을 받겠다고 공고했습니다. 특허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10월4일까지입니다.
연말에 선정되는 면세점은 서울에서 대기업 3곳, 중소·중견기업 1곳이고, 부산과 강원도 평창은 모두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허 심사에선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들에게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주기 위해 배점표를 자세하게 제시했고, 기업들의 평가결과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뒤 개점 준비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렸습니다. 롯데와 SK, 현대백화점이 시내 면세점 특허 획득에 나설 예정이며, 작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나선 한화, 두산, 신세계 등은 추가 특허 확보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관세청은 신청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그리고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총 3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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