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H지수 ‘쇼크’ 끝났나… 연계 ELS 발행 다시 늘어

증권 입력 2016-05-24 18:06:00 수정 2016-05-24 19:10:46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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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편입 ELS 규모, 4·5월에만 5,382억원
원금 손실 우려 여전… 이달 들어 H지수 하락세

주가연계증권의 대규모 손실 사태를 유발해 기초자산에서 최대한 배제됐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가 다시 ELS 상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H지수가 올 2월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H지수를 편입한 ELS 발행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지수를 기초로 한 공모 ELS는 약 3,105억원어치가 발행됐고, 이달 들어서도 지난 20일까지 2,277억원어치가 발행돼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H지수가 다시 약세를 보여 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H지수는 지난달 14일 장중 9,364.61까지 회복했지만 다시 떨어져 이달 23일 8,308.21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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