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삼성, 갤럭시S7·엣지 내일 본격 출시

산업·IT 입력 2016-03-10 18:05:00 수정 2016-03-10 18:52:44 정하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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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졸 신입 14일부터 접수 시작
신입·일반·글로벌인재 전형으로 분리
시간선택제 인턴십, 정규직 지원 기회 부여


[앵커]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S7엣지가 내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오늘 국내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어떤 무기들을 장착했을까요.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어내고 스마트폰이 실수로 물에 빠지거나 비에 젖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과 S7엣지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략 스마트폰은 전작인 갤럭시 S6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양과 혁신으로 무장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국내외 반응이)상당히 좋습니다. 예판·예약·주문 숫자가 기대 이상이고…”

이번 스마트폰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 DSLR에서나 볼 수 있던 카메라 기능입니다. 움직이는 사람도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 비법은 세계 최초로 적용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피사체의 움직임과 초점을 재빨리 잡아내기 때문입니다. 또 조리개 기능을 강화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합니다.



전작에 빠졌던 방수, 방진 기능도 강점입니다. 스마트폰 방수, 방진 최고 규격을 획득해 휴대폰이 물 속에 빠져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스마트폰 기능이 무리 없이 작동합니다.
메모리카드 슬롯도 되살려, 충분한 저장 공간확보가 가능해졌습니다. 별도의 마이크로 SD카드를 휴대폰 상단에 끼워 넣으면 메모리 용량이 최대 200GB까지 확장됩니다.
전작보다 용량이 33% 늘어난 대용량 배터리는 18시간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2시간이면 완벽하게 충전되는 무선 충전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게임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PC만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7번째 갤럭시 시리즈 출시에 맞춰 삼성페이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기존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하나·기업·농협은행에서도 온·오프라인 결제부터 ATM서비스, 대중교통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들 제품은 내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고 갤럭시 S7과 S7엣지에 한해서 1년동안 쓰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차기 스마트 폰인 ‘갤럭시S8’으로 잔여 할부금 없이 갈아탈 수 있는 ‘갤럭시 클럽‘을 운영합니다. 출고가는 갤럭시 S7의 경우 80만원대, S7엣지는 90만원대로 책정됐습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신귀복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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