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수출 11% 급감… 경기침체 우려 고조

경제·사회 입력 2016-02-15 19:17:47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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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화 기준 1월 수출은 1,774억7,500만달러, 우리 돈 214조9,000억원 가량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2% 줄었습니다. 전월보다는 20.6%나 감소했습니다. 수입 역시 1,141억8,8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8.8%나 줄어들었습니다. 당초 시장은 3.6%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수출 감소는 중국의 최대 교역상대인 유럽연합과의 무역총액이 전년보다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중국의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7.4%, 수입은 14.3% 감소했습니다. 미국과의 무역액은 9.9%, 일본과는 6.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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