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업종대표주 쇼핑행진… “순매수여력 충분”

증권 입력 2015-11-26 18:50:20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연말 증시를 떠받치며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연기금은 지난 17∼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순매수기조를 이어가며 주식 5,894억원 어치를 쇼핑했습니다.
연기금은 순매수 기간 업종 대표주를 골고루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순매수액 1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LG화학, 한미약품,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등 순으로 연기금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연기금의 국내 주식 편입 목표비중을 감안하면 올해 4분기에만 4조원 이상의 여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당분간 연기금을 위주로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