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일째 내리막길… ‘무작정투자’ 금물

증권 입력 2015-11-10 19:19:59 SEN뉴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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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 제주항공이 상장 후 3거래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주가는 오늘 전날 대비 5% 하락한 4만2,5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5%까지 떨어진 4만2,75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사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모 청약으로는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제주항공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원보다 65% 높은 4만9,500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상장 첫날인 지난 6일에는 2.83%, 전날에는 6.44%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처럼 공모가 대비 주가가 엇갈리는 모습에 새내기종목을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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