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 중심상업·업무용지 공급

부동산 입력 2015-10-28 10:52:39 이재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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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1,055㎡)와 업무용지 11필지(2만33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중상17-2)의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020만원 수준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80%, 용적율 800%를 적용받으며 최고 3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업무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309~2,76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20만~1,870만원선으로 중심상업용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600%이며 업무6블록의 경우 3필지를 일괄 매수할 자에게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 위치한 노른자위 토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4월 실시한 미사역세권 내 상업용지 21개 필지에 대한 입찰 결과 평균 낙찰율 160%, 최고 낙찰율 203%로 경쟁이 치열했으며 일부 필지는 3.3㎡당 4,000만원을 웃도는 높은 가격에 매각됐다.

오는 11월 6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할 수 있고 개찰은 11월 6일, 계약 체결은 11월 16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031)790-9368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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