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일산업, 또 다시 경영권 분쟁 일촉즉발 ‘강세’

경제·사회 입력 2015-10-22 13:19:03 노현섭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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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002700)이 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18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날 보다 3.27%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황귀남씨가 대표로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가 김영 신일산업 회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즈스톤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업무방해와 부정행위 등이 있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이사직무집행정기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귀남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은 신일산업 지분 10.74%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13.86%를 보유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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