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日 가파른 인기상승… 악수회 1만5000명 몰려

경제·사회 입력 2015-10-19 16:50:39 수정 2015-10-19 18:03:09 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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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현주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 진행한 악수회에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AOA는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 발매를 맞아 15일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를 시작으로 16일 후쿠오카 솔라리아 플라자, 17일 오사카 센리 세르시 광장, 18일 도쿄 다이바시티 등지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AOA는 새 앨범 타이틀곡 ‘오 보이(Oh BOY)’를 비롯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미니 라이브와 함께 17일과 18일(2회) 진행된 악수회에는 총 1만5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AOA를 향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닛폰, 니혼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주니치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주요 신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차세대 K팝 걸그룹으로서 AOA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일본 유명 아침방송인 후지TV ‘메자마시’에서는 ‘차세대 한류 아이돌 AOA EXO 일본 상륙’이라는 제목으로 AOA 소식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에이스 오브 엔젤스’를 발매한 AOA는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일본 최대 음반 체인 타워레코드 전 점포에서 일간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현주기자 jhjdh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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