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웹드라마 종영에 데뷔 일시에 대한 궁금증 증폭!

경제·사회 입력 2015-09-04 14:05:35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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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최재욱기자] 신예 아스트로(차은우ㆍ문빈ㆍMJㆍ진진ㆍ라키ㆍ윤산하)의 첫 데뷔작인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는 8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총 12편에 걸쳐 네이버 TV캐스트와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되며 팬들의 사랑 속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3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가수 데뷔를 하루 앞두고 2년 전 과거로 떨어진 차은우·진진·MJ가 다시 현재로 돌아와 데뷔무대를 가지며 꿈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투비컨티뉴드'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판타지오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데뷔작으로 가요계 데뷔에 앞서 웹드라마를 통한 데뷔라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최근의 일반적인 데뷔 공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시도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하지만 제작을 맡은 판타지오가 웹드라마 생소했던 2013년부터 서프라이즈의 데뷔작 '방과후 복불복' 시리즈로 큰 성과를 거두며 대세 배우 서강준을 배출한 만큼 아스트로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아스트로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와 노래, 악기연주, 랩,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며 2015년 하반기 기대주다운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매회 드라마를 채우는 아스트로의 퍼포먼스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중의 하나였다. 래퍼 진진과 라키의 랩배틀, 팀 막내 윤산하의 '너 사용법' 버스킹 무대, 2화에서 공개된 아스트로 완전체의 미공개곡 '풋사랑'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아스트로의 데뷔 앨범에 실릴 예정인 '장화신은 고양이'의 무대가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재치 넘치는 가사와 퍼포먼스, 무대구성까지 신인다운 풋풋함에 프로다운 무대매너까지 더해 가수 데뷔에 벌써부터 기대를 갖게 했다.

'투비컨티뉴드'는 일반 웹드라마 제작비의 2.5배를 투입, 웹드라마로서는 블록버스터급 규모로 영화 같은 감각적인 영상 퀄리티로 매번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소속사 선배들의 카메오 출연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 하나의 재미 요소였다. 극 초반과 후반 택시기사로 배우 정겨운이 출연해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의 백수 오빠로 서강준, 기획사 실장 이소연, 학교선생님으로 강한나, 임현성, 데이브, 동네 불량 청년 유일과 강태오, 페스티벌 라이벌 팀으로 등장하는 헬로비너스까지 후배들의 데뷔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며 힘을 실었다.

이처럼 아스트로는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를 통해 먼저 자신들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며 아이돌 데뷔 전 확실한 팬덤을 쌓은 만큼 가요계 최고의 기대주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아스트로는 향후 데뷔앨범 준비와 동시에 사전 팬덤확보를 위한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계획 중이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jwch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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