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8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 및 대부

경제·사회 입력 2015-09-04 09:23:46 박윤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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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98억원 규모, 총128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물건 75건과 최초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3건도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여럿일 경우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매각은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맺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내야 한다. 대부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내고 대부계약을 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5년 이내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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