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즈라이프] 피부염증 여드름 예방관리법

경제·사회 입력 2015-08-28 17:32:00 수정 2015-09-10 13:56:02 한지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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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 그리고 자외선으로 인해서 피부에 많은 문제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여드름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요.

“여드름은 났을 때도 고민이지만, 사라져도 흉터를 남겨서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 센즈라이프에서는 흉터 덜 생기는 여드름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뺏기지 않기 위해 피부 표면에 피지막을 만듭니다.
피지가 분비되면 모공은 넓어지고, 얼굴은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게 되는 것인데요.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피지샘에 피지가 가득차게 되고 여드름균이 증식해 염증이 생긴 상태가 악화되면 여드름이 생기는 겁니다.

[인터뷰] 이원미 / 의정부
아무래도 여드름이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도 않고, 흉터도 지고 패이기도 하고 화장으로 커버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평소에 고민이 많아요.

최근들어 성인 환자수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년동안 성인여드름 환자 비율이 17.3%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이민주 관리사 / JK라파스킨
여드름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일반적인 여드름균, 호르몬 분비로 인해서 여드름이 많이 발생합니다. 바로바로 관리를 못해주면 여드름이 더 커지기도 하고 점으로도 발생하게 되고요.

청소년기에는 피지선의 분비가 많은 이마와 코 주변에 여드름이 많이 발생한다면 성인기에는 입과 턱 주변에 주로 나는데요.
외출 후에 피부에 올라오는 유분기가 신경쓰여서 하루종일 기름종이를 달고 산다거나, 여성들의 경우 퍼프로 얼굴을 수시로 두드리게 되는데 과도한 피부자극은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합니다.

[인터뷰] 이민주 관리사 / JK라파스킨
성인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그리고 메이크업 지속 시간 등으로 인해서 각질시간이 방치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청소년기보다는 피부 재생 효과가 떨어져서 치료시간이 좀더 오래걸리고요. 관리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인여드름을 관리해야할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이 났다고 이를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으면 염증이 퍼져 흉터가 훨씬 심해집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긴다면 함부로 짜지 말고 여드름 전문 샵을 찾아 염증을 치료하고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민주 관리사 / JK라파스킨
저희는 일단 여드름을 압출하지 않고요. 트러블 개선에 효과가 높은 특수 앰플을 피부에 침투시켜서 노폐물을 배출하고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과정은 6개월 정도 꾸준히 받으셔야 효과가 높습니다.

세안을 할때는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게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적셔준 다음에 충분히 거품을 낸 세안제로 원을 그려가며 문지르면 됩니다. 이때 시간을 길게하거나 스크럽 성분이 자극적이라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과 피지를 앗아가 염증유발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식습관 역시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채소류를 자주 섭취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변비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딩]
꼼꼼한 세안과 각질관리로 노폐물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여드름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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