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푸아로'의 추리 속에 빠져볼까

경제·사회 입력 2015-08-03 20:33:56 박성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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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명탐정 푸아로. 그가 등장하는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엄선한 시리즈가 출간됐다.

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황금가지는 푸아로의 데뷔작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비롯해 '구름속의 죽음', '백주의 악마', 푸아로의 은퇴 작품 '커튼' 등 총 10편을 담은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을 최근 펴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인 애거서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명탐정 캐릭터인 푸아로는 셜록홈즈, 브라운 신부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탐정으로 꼽힌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으로 데뷔한 이래 '커튼'에서 죽음을 맞을 때까지, 벨기에 출신의 이 작은 탐정은 30편이 넘는 장편과 50편이 넘는 단편에서 사건을 해결했다.

황금가지 관계자는 "'애거서 크리스티 푸아로 셀렉션'은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명탐정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들 중에서도 정수만을 읽고 싶은 독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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