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항을 알리자"

경제·사회 입력 2015-07-29 20:14:20 최수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경상남도 사천공항에 내리면 입맛 돋우는 백합죽과 돌게장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경치도 즐기는 벽천사 관람은 덤이다." 이것은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제작한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하는 우리나라 공항 대탐방' 지도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방문위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환대실천캠페인의 일환으로 내외국인에게 지역 공항 이용의 재미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 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에는 김포·광주·김해·사천·여수·울산 등 국내 6개 주요 지역 공항이 나와 있다.

지도는 미소국가대표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발로 뛰며 찾은 각 지역의 역사지 및 먹거리를 한눈에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사천 지역의 역사명소인 벽천사, 울산 지역의 별미인 고래고기, 여수의 진남관, 김해의 멸치쌈밥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음식, 역사명소 및 관광지가 소개되는 등 미소국가대표가 관광객의 시선에서 찾은 맛집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방문위에서 운영하는 홍보단으로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11기까지 800명이 활동하였으며 현재 12기가 운영 중이다. 지도는 방문위 홈페이지(http://www.vk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8월부터 지역공항 및 관광명소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