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오, 강균성과 차에서 안전벨트까지 매고 찰칵…'무면허 음주운전은 대체 왜'

경제·사회 입력 2015-07-06 13:19:12 스포츠한국 이슈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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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은오(34)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김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은혜로운 천사 균성이. 덕분에 나는 참 행복한 사람. 근데 나 사실 배가 너무 고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오와 강균성은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맨 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은오와 강균성은 법규를 잘 지킨 모습으로 셀카를 찍었다.

그러나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부장 이완식)는 김은오를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및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은오가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채 역삼동 소재의 한 사설 주차장까지 총 2km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은오는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운 나머지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 앉고, 여자친구가 운전했다는 허위 자백을 한 혐의를 지니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은오는 아무 이유 없이 25분간 음주측정을 거부한 채 그 자리에서 버텼다.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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