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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해외사업·비주택' 확대…"불황 파고 넘는다"[앵커]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해외사업과 비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대형 건설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중견 건설사는 기존 토목·건축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건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건설사들이 해외사업과 비주택 사업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대형 건설사는 주택을 짓는 기술 외에도 플랜트, 수처리 시설 등을 짓는 여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 돈이 되는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현대건설은 주택건설 외에도 대형..부동산2024-04-19이지영 기자1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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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거대한 샌들이?”…유통가, 가상광고 ‘눈길’[앵커]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활용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이 만든 가상 옥외광고가 최근 유통업계에서 광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익숙한 공간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상의 이미지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여의도 공원 한가운데, 하늘에서 거대한 샌들이 쿵 하고 떨어집니다.주변으로 다른 샌들이 달려오지만, 이를 범퍼카처럼 튕겨냅니다.F&F MLB키즈가 신제품을 내놓으며 선보인 가상 옥외광고입니다.실제 존재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지만,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입혀 진짜처럼..산업·IT2024-04-19이혜란 기자1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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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앞둔 금융지주…ELS배상 1분기 先반영[앵커]다음 주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가장 큰 변수는 이번 달부터 진행되는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규모인데요. 당장 1분기 실적부터 직접적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부 이연아 기자와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지난해와 달리 올해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고요?[기자]네, 오는 25일 KB금융, 26일에는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을 4조3,6..금융2024-04-19이연아 기자1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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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활기에 트래블 카드 각축전 심화[앵커]엔데믹 전환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트래블 카드’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카드사들은 해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고, 포인트 혜택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경쟁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정부가 오늘(19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다음 달부터 사실상 ‘엔데믹’을 맞게 됩니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면서 카드..금융2024-04-19김도하 기자10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