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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000억원 푸는 은행…상생금융 압박 언제까지?[앵커]금융권이 올해 초 2조원 규모 상생 금융에 이어, 추가로 6,000억원을 풉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입니다. 그런데, 구체적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금융 취약 계층 지원 내용도 담고 있어, 정부가 할 일을 은행권이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은행권이 올해 초 1조5,000억원 규모 이자 캐시백을 포함한 2조원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6,000억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67만명에 달할 ..금융2024-03-28이연아 기자1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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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號 출범…경영쇄신·AI 경쟁력 확보 과제[앵커]카카오가 오늘 정신아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확보를 비롯해 경영진 ‘회전문’ 논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카카오는 오늘(28일) 제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지 약 3개월만입니다.카카오는 그동안 정 대표가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회사의 쇄신 방향성 등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몰두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1년 7개월간 카카..산업·IT2024-03-28윤혜림 기자1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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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주총서 방경만 사장 선임…9년만 새 사령탑[앵커]KT&G가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로써 KT&G는 9년 만에 최고경영자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방 사장은 “KT&G를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인터뷰] 백복인 / 전 KT&G 사장“최고 득표자 수로 상위 2인에 해당하는 방경만, 손동환 후보가 이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오늘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KT&G가 추천한 방경만 수석부사장의 사장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KT&G는 2015년 백복인 ..산업·IT2024-03-28이혜란 기자1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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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영권 분쟁, 장·차남 ‘승리’…OCI 통합 ‘제동’[앵커]오늘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향배를 가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가 열렸습니다. 소액주주들이 창업주의 아들인 임종윤, 임종훈 형제 손을 들어주면서 결국,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은 형제 측의 승리로 일단락났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한미그룹이 추진했던 OCI와의 통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승기를 잡았습니다.소액주주들은 통합에 반대하는 형제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형제 측 후보 5인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겁니다.반면, 이우현 OCI 회장 등 ..증권2024-03-28김혜영 기자14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