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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은행원을 꿈꾸지 않아 다행이야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아는 이름이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랐다. 검사가 띄워둔 엑셀 차트 속 ‘불합격자’ 명단에 은행원을 꿈꿨던 대학 선배나 친구가 있을까 두려웠다. 알 사람은 다 아는 오랜 관행이었다는 ‘취업 청탁’. 그 현실에 새삼 상처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독했던 취업준비생 시절이 떠올라, 은행원을 꿈꾸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마저 들었던 게 사실이다.청년을 울리고 사회적 신뢰를 훼손한 당사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어떤 얼굴이었나. 놀랍게도 대부분이 눈물을 보였고 최종 변론 메시지도 거의 동일했..
2019-12-20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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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집값, 정말 잡았나요?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달을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본다”본질을 못 보고 사사로운 것에 치중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만약 그 손가락이 달을 가리키고 있지 않다면 어떨까. 정부의 부동산 현실 인식이, 정책 방향 자체가 잘못됐다면 어떨까. 대통령은 전국 집값이 중요한 ‘달’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자신 있다고 장담한다”며 “전국적으로는 집값이 하락할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말대로..
2019-12-19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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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못난이 감자, 정용진, 그리고 이마트 직원 급여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못난이 감자를)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하겠다. 만약 다 팔지 못하면 내가 감자를 좋아하니 다 먹겠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전화 한 통을 받고 흔쾌히 응하면서 했다는 말이다. 덕분에 못난이 감자 30톤이 불과 며칠만에 완판됐다. 헛수고로 돌아갔을 뻔한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제값에 팔리면서 정 부회장은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인 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됐다. 그런데 정작 정 부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이마트 직원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마트 노조는 17..
2019-12-18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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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좋은 기업이라면, 기다려주자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최근 자본시장에는 제철 과일 귤처럼 상큼한 뉴스가 있었다. 비타민제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의 거래가 재개된 것이다. 지난해 2월 거래가 정지된 지 약 1년 9개월 만이다.경남제약과 주주들은 거래 정지와 상장폐지 결정 이후 결과를 뒤집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경남제약 측은 횡령·배임을 한 경영진 뿐만 아니라 투기 세력으로 의심되는 인사들을 경영진에서 배제했고, 주주들은 새 경영진에 대한 신임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거래 재개를 이뤄낸 것이다...
2019-12-11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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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현실 못따라잡는 ‘타다’ 규제, 개선해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얼마전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이들과 저녁 자리가 있었다. 그날 술안주는 ‘타다’ 였다. ‘타다’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절로 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에서 혁신과 산업은 동떨어져 있다고 모두가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을 앞두고 택시공화국의 위엄을 드러내는 거냐는 뒷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핵심은 자신들의 비지니스도 ‘타다’ 갈등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는 거다. 그렇다. ‘타다’는 더 이상 단순히 택시업계와의 문제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을 기반으로 한 모든 신산업..
2019-11-08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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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눈가리고 아웅’ 하는 금융위의 불법 공매도 처벌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달 17일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위반행위 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 최근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과 원성이 터져 나온 가운데 나온 조치다. 그동안 공매도 위반 행위 과태료는 6,000만원으로 행위의 결과와 동기(고의·중과실·과실) 경중에 따른 부과 비율을 곱해 산정돼왔는데, 새 기준은 이 부과 비율을 최대 15% 상향 조정한다는 것이다.불법 공매도에 대한 조치로 금융위가 단순 과태료 수준만 올리는데 그치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한다는 식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올해 3분..
2019-11-01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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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조합 아파트, 조합원수·토지확보율 확인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주변에서 지역주택조합 가입한다면 뜯어 말리고 싶어요.”한 부동산 전문가의 얘기다.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성공률이 20~30%에 불과한 리스크가 큰 사업인걸 알기 때문.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다는 건 스스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주체가 된단 뜻이다.사업이 잘되면 이득을 조합원이 그대로 챙길 수 있지만 실패하면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심한경우 투자했던 돈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위험부담이 큰 지역주택조합을 찾는 이유는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내 집 ..
2019-10-17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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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저는 ‘강남부자’가 아닙니다”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사모펀드에서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가 문제가 됐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 라임자산운용은 자금의 유동성을 이유로 펀드 환매 중단을 공지했다. 처음에는 274억원, 그 다음은 6,030억원, 마지막으로 지난 14일 고지된 환매 중단은 2,436억원 규모다. 지금까지 환매가 중단된 규모는 총 8,740억원, 더욱이 우려가 되는 부분은 내년까지 환매 중단 가능성이 있는 폐쇄형 펀드들의 규모를 더하면 1조3,000억원이 넘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금융상품을 ..
2019-10-16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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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국은행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
내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린다. 성장률 2%도 안될 것이라는 경기악화 부담 때문에 또 한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리를 내리면 돈 빌리는 부담이 줄어들어 시중에 돈이 돌아야 하는데 돈이 돌지 않는다. 통화정책의 소위 약발이 먹히지 않는다. 20여년간 지속된 일본식 저금리 불황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화정책이 먹히지 않는 것은 경기 문제도 있지만 금리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스스로 훼손한 한은 탓도 적지 않다. 금리 정책은 주기성이 뚜렷..
2019-10-15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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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바보야, 정책은 ‘넛지’야”…실패한 정책, 안심전환대출
“사람들은 무언가를 포기해야 할 때, 동일한 것을 얻었을 때 느끼는 기쁨보다 두 배로 큰 상실감을 느낀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차드 세일러는 그의 책 <넛지(Nudge)>에서 ‘손실기피(Loss Aversion)’라는 인간의 행동편향을 설명했다. 사람들은 손실을 싫어한다. 잃었을 때 느끼는 처참함이 얻었을 때 느끼는 행복의 두 배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 안심전환대출 논란은 정부가 정책을 ‘넛지’로 활용하기는커녕 실패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세일러는 책에서 ‘타인의 선..
2019-10-10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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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자율주행, 운전대 못 놓게 하는 건 정부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을 취재하면서 압축적이고 빠른 기술의 발전에 새삼 놀랐다.구글의 웨이모는 이미 자율주행 차량을 상용화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들이 자율주행 차량 개발과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정부의 걸음은 산업의 뜀박질보다 한참 느렸다. 이번엔 비단 규제 때문만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톨게이트’ 문제가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자율주행의 빠른 도입을 위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대규모 요금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차선 변경·차량 정체·요금..
2019-10-07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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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일본에서 걱정해 주는 한국 경제
지난 연휴 동안 일본 도쿄를 다녀왔다. 도쿄 현지에서 만난 미국인 일본기업가는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국 경제는 발전이 어렵지 않을까요.” 왜냐고 물으니 “한국은 좌파, 우파로 나뉘어 정치 싸움하느라 바쁜 게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의 대답이 정확했기에, 동의한다는 표시로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내 나라에 대한 치부를 듣고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없으니 말이다. 도쿄 롯폰기힐스클럽에서 열린 주일 미국상공회의소의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Google과 같은 거대 기..
2019-09-23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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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LG화학·SK이노 ‘배터리 전쟁’이 가야 할 길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배터리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4월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사 배터리 사업의 핵심 인력을 빼가면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TC)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분쟁의 시작이었다. SK이노베이션도 물러서지 않았다. LG화학을 상대로 지난 6월  국내에서 명예훼손 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8월에는 미국 ITC와 연방법원에 LG화학이 특허를 침해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제소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2019-09-19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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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시장 개입 근절” 최종구의 수미쌍관
“금융은 다른 정책과 달리 정부 철학과 다르게 가야 하는 금융의 특성이 있습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17년 7월 3일 내정자로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 말이다.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민 생활비 절감을 이유로 한 보험료 인하, 부채 탕감 등 시장개입 정책에 대한 업계 우려가 컸고, 취임 후 금융당국이 중심을 잡겠다는 의지로 읽혔다.약 2년이 지나 어제 이임식에서 최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근거 없는 시장개입 요구는 단호하게 근절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금융위를 떠났다. ‘시장 개입 ..
2019-09-10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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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불안한 주식시장, ETF 투자를 통한 ‘리스크 헷지’로 대비하자
‘미·중 무역전쟁, 홍콩 시위 격화, 한·일 관계 악화, 미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노딜 브렉시트, 북한발 리스크, 부진한 국내 경제지표’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다. 호재라고 생각할 될 만한 요소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잠재 위험만이 국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기업 펀더멘탈 보다 거시적 경제 변수에 신경을 곤두서야 하는 상황이다. 다수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지금은 투자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관리에 힘..
2019-09-02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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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부동산 전망, ‘통계 왜곡’에 빠지지 말자
부동산 기사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신고가 기록’, ‘신고가 행진’ 등의 표현을 심심치 않게 본다. 아파트 매매가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뜻이다. 민간 분양가상한제 등 부동산 추가 규제를 앞두고 집값 전망에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 이같은 글은 더욱 눈길을 끈다. 어느 지역에서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얘길 들으면 마치 집값이 계속 오를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점은 신고가 기록, 집값 상승 등은 거래가 동반되지 않을 땐 의미가 없다.  집 몇 채 거래된 게 다라면 추세적으로 ..
2019-08-27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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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솔브레인 주주와 키움증권의 소송, 아쉬운 건 ‘책임감’
선례가 없는 소송전이 시작됐다. 솔브레인의 일부 주주들이 키움증권의 레포트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재까지 모인 원고단은 형사 소송 27명, 민사 소송 30명이다.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피해봤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문제 삼고 있는 레포트는 지난 7월 19일에 배포된 자료다. 해당 레포트에는 “솔브레인은 액체 불화수소를 다루고 있어 일본의 수출 규제 항목인 불화수소(가스)와 큰 연관성이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이날 솔브레인의 주가는 ..
2019-08-27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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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아파트 분양받을때 “공고문 꼭 챙기세요”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음’, ‘사업자 및 시공사는 귀책사유 없음’. 글자 가득한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더듬더듬 읽어 나가면, 자주 눈에 걸리는 경고다. 아파트가 어디에 들어서고, 어떤 시설을 갖췄고, 층마다 분양가는 얼만지, 주변에 혐오시설이 있는지 등이 자세히 나온다. 아파트를 짓는 사업자는 청약접수 5일 전에 공고를 해당 주택건설지역 주민이 널리 볼 수 있는 일간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해야 한다.입주자모집공고문은 종합 정보지다. 날 것 그대로를 담았다. 공고문만 꼼꼼하게 훑어도 이 아파트가 어..
2019-08-26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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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키테넌트’ 유니클로의 몰락
‘조물주 위에 건물주’  그런데 건물주보다 더 대접받는 존재가 있다. 바로 ‘키테넌트’(핵심 점포)다. 손님이 많이 찾는 건물일수록 호가가 뛰기 때문에, 건물주들은 앞다투어 키테넌트를 모셔오기 바쁘다. 손님을 몰고 올 수 있는 키테넌트는 무료로 입점시켜주기도 한다. 건물주가 돈을 내고 “제 건물에 들어와 주세요”, 말 그대로 모셔오는 거다.  과거에는 영화관이나 아쿠아리움, 그리고 서점 등이 키테넌트 역할을 했다. 코엑스와 63빌딩, 영등포 타임스퀘어, 용산 아이파크몰이 주요 모임 장소가 ..
2019-08-20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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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자격·책임 없는 평가에는 의미도 없다
“이리복검(李离伏劍)”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판결을 잘못 내린 관리가 책임을 지고 자결했다는 이야기기를 담고 있다.판단과 평가를 담당한다면 그에 맞는 자격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국내 기술신용평가기관들의 모습은 ‘이리복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설립 4년차의 바이오 벤처기업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우리돈 약 1조 5,183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이 브릿지바이오의..
2019-07-31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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