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NH농협금융 검사 착수…지배구조 정조준[앵커]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에 착수합니다. 당국은 이례적으로 참고자료 형태를 통해 이번 정기 검사 착수 배경까지 설명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대주주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둔 농협금융 지배구조를 정조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중순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합니다.최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에서 현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에서 정하는 대주주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는 계획입니다.금감원은 어제(24일) 참고자료..금융2024-04-25이연아 기자12시간전
-
가맹사업법 본회의行…“통과 시 대통령 거부권 건의”[앵커]지난 23일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습니다. 이에 프랜차이즈 본사 단체는 강력 반발하며, 본회의 통과 시엔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인터뷰] 최승재 /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번 가맹사업법은 건전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수백 개의 가맹점 중 점주 협의회가 난립하여 되레 업계의 목소리는 분산되고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오늘(25일) 오전 10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회 소통관..산업·IT2024-04-25이혜란 기자12시간전
-
여전사 내부통제 강화…롯카 105억원 배임 사태 방지한다[앵커]지난해 롯데카드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105억원의 제휴 계약을 맺었던 배임 사건이 있었죠. 제휴업체 선정 과정이 담당부서 차원에서 임의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건데요. 앞으로는 제휴업체를 선정할 때 유관부서와 합의해야 합니다. 금융당국과 여신전문협회가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마련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늘(25일) 여신전문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용해오던 내부통제 기준을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모범규준에..금융2024-04-25김도하 기자12시간전
-
KB금융 1분기 순익 1조491억원…ELS충당부채8,600억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등의 영향으로 K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KB금융지주가 오늘(25일) 공시를 통해 밝힌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491억원입니다.이는 지난해 1분기 1조5,087억원보다 30.5% 줄어든 규모입니다.구체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나 2조3,554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외손실이 10배 가까이 늘어난 9,4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영업외손실에는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8,620억..금융2024-04-25이연아 기자12시간전